고위공직자 부동산 지도 사이트
서울의 집값이 폭등하는 시기 만들어진 고위공직자 부동산 지도 사이트가 현재 화재이다. 화재의 이유는 말할 것 없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시내의 부동산 가격에 망연자실해 있는 서민들과 달리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증식 방법으로 부동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에 있어 부동산규제와 발을 달리하는 내로남불 태도의 일부 고위공직자들이 도마에 오르면서이다.
고위공직자 부동산 지도 사이트 보는 방법
해당 사이트에서는 검색창에 이름을 검색하여 국회의원 및 공직자들의 소속을 확인하여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물론 주식, 채권, 예금 등 총 자산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하여 제공하며 부동산의 경우 어느 동에 있는 부동산인지와 더 자세한 정보가 있는 경우 해당 건물의 이름과 평형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부동산, 증권 등의 자산공개와 더불어 현재 그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상화폐의 보유내역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고위공직자 부동산 지도 사이트의 데이터를 확인하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네이버, 카카오였으며 lg엔솔, 현대차를 그 다음 순위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국장의 주식 뿐만 아니라 NVIDEA, TESLA, APPLE등의 빅테크 선호양상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 제공되지 않는 더 구체적인 자산현황은 공직자 재산공개 관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보에서는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를 비롯해 선거기간마다 논란이 되는 병역사항 공개, 관인 등록과 폐기, 압수물환부공고, 입법예고 등 정보확인이 가능하다.
네거티브 공세가 일상이 된 현재 정세에서 또 하나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공직자의 국적과 귀화여부일 것이다. 이 또한 관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위공직자 부동산 지도
고위공직자 부동산 지도 사이트에서 확인한 공직자의 부동산 실거래가격과 전월세 시세를 확인하기 좋은 사이트는 단연 KB부동산이다.
KB부동산에서 매매, 전세, 월세 실거래가와 거래내역 확인을 통해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 사이트가 관심을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부 인원의 자산증식 토대가 되는 부동산이 얼마나 올랐는지, 캡투자였는지 아니었는지가 공개되면서 그들을 따라서만 부동산을 운용하면 나도 자산증식이 가능하다는 조롱섞인 희망에서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과연 나는 서울에 집 한채 살 수 있을까? 도대체 얼마가 있어야 서울에 똘똘한 한 채 얻을 수 있을까? 전세 월세로라도 서울 직장에 가까운 곳에 살면 열심히 월급받으면 언젠가는 살 수 있기는 한걸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은 이내 고위공직자들을 향한 날 선 비판으로 돌아서고 있다.
국회의원 부동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을 불려 나가는 것은 ‘성공’이라 불리기 가장 좋은 사회구성원의 삶의 방식일지도 모른다. 다만 나는 이미 ‘성공’했으니 너희들은 ‘성공’하면 안돼. 라는 방식은 말 그대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이란 단어가 딱 어울리는 행태이다.
혼란스러운 부동산 정책과 시끄러운 정세 속에 나의 위치는 어디이며 남들이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고민해 볼 법 하다.
정답지(답안지)는 이미 주어졌다.
이미 부동산을 통해 자산은 크게 증식시킨 고위공직자들이 여럿 선생의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고위공직자 부동산 지도 사이트를 보며 그들의 투자계획을 엿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일지도 모른다는게 참 서글픈 현실이다.
개발자가 누구인지 알려진 바는 없으나 웹사이트의 이름이 ‘리얼 시그널’이라니, 이 양반은 계획이 다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