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의 뜨거웠던 투어

‘Musical AIDA’

디즈니에서 제작한 웰메이드 뮤지컬로 주세페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뮤지컬 아이다의 특징

무엇보다 주목을 받았던 것은 ‘아이다’의 음악이다. 음악은 엘튼 존(Elton John)이 작곡하고 팀 라이스(Tim Rice)가 작사했으며, 세부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이 특징이다. 이들의 작품 배경은 오페라 ‘아이다’에서 수많은 아이다를 연기한 미국 소프라노 리온스타인 프라이스(Leonstein Price)가 썼고, 90년 시월에 출간된 아동도서 ‘아이다’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은 이천년도 토니상 다섯 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음악 부문 엘튼 존과 팀 라이스, 무대 디자인 부문 헤더 헤들리, 무대 디자인 부문 밥 크롤리, 조명 디자인 부문 나타샤 카츠(Natasha Katsu)가 후보에 올랐다. 또한, 헤더 헤들리는 2000년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엘튼 존과 팀 라이스는 2001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영어를 제외하고 한국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에스토니아, 프랑스어, 헝가리어, 크로아티아어, 포르투갈어, 스웨덴어, 덴마크어와 히브리어, 체코어와 폴란드어 등 무려 전 세계적으로 16개 언어로 공연되었다.

프로덕션

천구백구십육년 사 월 일 일, 당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로 기획되었다. 94년 영화 라이온 킹의 음악을 담당했던 엘튼 존과 팀 라이스 듀오가 또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참여했지만 엘튼 존이 뮤지컬로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뮤지컬로 바뀌었다. 엘튼 존은 아이다 음악을 작업하면서 총 스물 다섯 곡을 작곡했다고 말했다.

브로드웨이의 아이다

첫 회 공연은 천구백구십팔년 09월 18일부터 98년년 십일 월 팔일까지 애틀란타의 Alliance Theater에서 개최되었다. “Elaborate Lives: The Legend of Aida”라는 제목을 사용하여 아이다 역의 헤더 헤들리, 라다메스 역의 헨크 스트래튼, 암네리스 역의 셰리 르네 스콧이 무대 중앙에 설치되었다. 당시 무대 중앙에는 최대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거대한 금 피라미드 조형물이 설치되었지만, 계속된 실패로 인해 이후 변경되었다. 이후 공연에 약간의 수정을 거쳐 1999년 11월 12일 시카고의 캐딜락 팰리스 극장에서 다시 공연되었다.

애틀랜타 공연의 주연 배우 중 아이다 역의 헤더 헤들리와 암네리스 역의 셰리 르네 스콧만이 남았다. 라다메스 역에는 애덤 파스칼이 신인 배우로 캐스팅되었고, 새로운 무대 디자인은 밥 크롤리가 맡았다. 시카고 공연 도중 약 2.5m 떨어진 곳에 조성된 무덤이 공중에 쓰러졌고, 아이다 역의 헤더 헤들리와 라다메스 역의 아담 파스칼이 경상을 입었다. 이후, 무덤 세트는 바닥에 깔린 형태로 변경되었다. 2000년 3월 23일 브로드웨이의 팰리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삼십회의 프리뷰 공연과 천팔백오십이회의 공식 공연을 거쳐 2004년 9월 5일 막을 내린 “엘튼 존과 팀 라이스의 아이다”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이는 브로드웨이 장기 공연 순위 삼십구 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12,000,00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01년부터 03년까지 미국 투어가 진행되었고, 06년부터 07년까지 또 다른 미국 투어가 진행되었다.

한국의 아이다

신시 Company에서 제작한 이 공연은 이천 오년에 처음 내한 공연이 개최되어 이천 오년 08월 23일부터 이천 육년 04월 2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다. 이 공연은 옥주현이 아이다로 뮤지컬에 데뷔한 공연이었다. 옥주현과 문혜영이 아이다 역을, 이석준과 이건명이 라다메스 역을, 배혜선이 암네리스 역을 맡았다. 재연은 이천 십년 12월 18일부터 2011년 3월 27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다. 주연 배우들이 모두 한 명의 캐스팅으로 이루어졌고 초연에서 아이다 역을 맡았던 옥주현이 다시 같은 역할을 맡았다. 김우현이 라다메스 역을, 정선아가 암네리스 역을 맡았다. 산렌은 이천 십이년 12월 2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였다.

암네리스 역을 맡았던 정선아가 다시 또 다시 같은 역할을 맡아 제7회 디뮤지컬어워즈와 제19회 한국뮤지컬어워즈를 동시에 수상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야기는 이천 십육년 11월 6일부터 2017년 3월 11일까지 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되었다. 윤공주와 장은하가 아이다 역을, 김우현과 민우혁이 라다메스 역을, 아이비와 이정화가 암네리스 역을 맡았다. 17년 2월 19일, 아이다는 700번째 내한 공연을 맞이했다. 잘못된 공연은 이천 십구년 11월 16일부터 이천 이십년 02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었다. 아이다 역에는 윤공주와 정나영, 라다메스 역에는 노래를 잘하는 최재림과 김우현, 암네리스 역에는 아리따운 정선아와 아이비가 캐스팅되었다.

20년 3월부터 한 달간 부산드림씨어터에서 한국 라이선스 공연으로 첫 지역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부산 공연이 취소되었다. 이후 계약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알 수 없었으나, 관객들에게 익숙한 모습으로 무대가 돌아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다만 2022년 5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연회가 진행되었다.

신시컴퍼니와 디즈니는 지난 시즌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산 공연이 예상치 못하게 취소되어 조기 마감된 것에 실망하여 재공연을 하기로 협상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는 21년으로 계획되었던 디즈니의 북미 신규 제작 투어가 covid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고, 22년 독일로 투어 시작이 지연되었기 때문에 이로인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시컴퍼니는 오영의 모든 배우들에게 연락을 취하였고, 출산을 앞둔 정선화와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앙상블 배우 한 명을 제외하고 오영의 모든 배우들이 다시 합류하였다. 또한 이다 역의 김수하와 암네리스 역의 민경아가 오디션에 합류하였다.